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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유물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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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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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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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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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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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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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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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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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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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79.3*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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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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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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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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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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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는 성년이 된 남녀가 부부로 결합하는 의례이다. 전통사회에서 동성동본간의 결혼은 허락되지 않았으며, 안동지역에서는 통혼권이라 하여 대개 연줄혼인을 많이 한다. 혼인은 납채, 문명, 납길, 납징, 청기, 친영을 육례로 한다. 이 중에서 친영은 전안례와 교배례, 합근례인 대례, 폐백인 현고구례로 나눌 수 있다. 고례에 따르면 전안례는 신부집에서 치르고 나머지 의식은 신랑집에서 치르나 속례에는 현고구례를 뺀 나머지 의식을 신부집에서 치른다. 이 장면은 대례의 장면으로 육례 중에 친영에 속한다.
안동지역의 혼례에는 재미있는 풍습이 있다. 신랑의 자리에 콩을 뿌려 신랑이 넘어지면, 하객들이 웃고 즐기는데, 신랑의 두 다리가 멀쩡한지 확인하는 풍습이다. 또, 신랑의 앞에 묵(혹은 두부)와 젓가락을 놓아두고 그것을 뒤집도록 하여, 당황하는 신랑을 보고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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