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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유물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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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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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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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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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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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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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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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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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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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61.2*6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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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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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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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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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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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는 임금에게 올린 밥을 경어로 이른 궁중용어이다. 수라상은 12첩 반상차림으로 반가의 9첩이나 7첩 반상 차림보다 가짓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식사 예법도 까다로운 편이며, 궁중의 일상적인 음식은 주방 상궁들이 담당한다. 궁중에서의 평일에는 대전, 중전, 대비전, 대왕대비전에 각 분마다 아침과 저녁의 수라상과 이른 아침의 초조반상, 점심의 낮것상 등 네 차례의 식사가 있다. 탕약을 드시지 않는 날에는 이른 아침 7시 전에 초조반을 죽이나 미음 등의 유동 음식을 기본으로 젓국찌개, 동치미, 마른 찬을 차리는 간단한 죽상을 마련한다. 아침 수라는 10시경, 저녁 수라는 오후 5시경에 내며, 낮에는 낮것상이라 하여 면상이나 다과상을 차린다. 수라상에 사용되는 기명은 겨울에는 은 반상기를 쓰며, 수저는 사철 내내 은(銀)으로 만든 것을 사용한다. 은이 독물이 닿으면 변색이 되어 미리 위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원반에는 흰수라·탕·조치(찌개)·찜(또는 선)·전골·김치·장·12가지 반찬류(편육·전·회·숙란·조림·구이·적·나물·생채·장아찌·젓갈·자반)를 놓고, 곁반에는 팥수라·전골함·별식 육회·별식 수란·은공기 3개·차관·찻주발·빈 사기 접시 3개를 놓는다. 책상반에는 찜·곰탕·더운구이·젓국조치·전골·고추장 조치 등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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