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안동의 음식문화 < 안동소주의 이해
  소주(증류주)는 곡물을 발효시킨 후 증류하여 만든 술로 이슬처럼 받아내는 술이라 하여 노주(露酒)라고 하며, 화주(火酒), 한주(汗酒), 백주(白酒), 기주(氣酒)라고 부르기도 한다.
안동소주는 증류주 가운데서도 유명하다.
안동소주는 신라시대부터 그 기원을 잡는다. 증류기술은 아랍지역의 연금술사들에 의해서 발명되었는데, 당시 신라는 아랍과 활발한 중계무역을 벌여왔다. 신라 괘릉에서 출토되는 이국적 용모를 한 무인상과 페르시아 유리잔은 신라와 아랍과의 관계를 증명한다. 이 때 페르시아 유리잔과 함께 증류주의 제조법이 전래되어 왔다.
또한 중국은 당나라 때부터 증류식 술을 마셔왔다고 하는데, 신라와 당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증류식 술이 신라시대부터 마셔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통밀을 갈아 물과 반죽하여 체바퀴로 디딘 다음 몇일을 띄워서 콩알 정도의 가루로 빻아 잘 말려서 하룻밤 밤이슬로 곡내를 없앤다.

멥쌀을 잘 씻어 몇시간 물에 담구어 불린후 시루에 쪄서 고두밥을 만들어 멍석에 펴 완전히 식힌 다음 물과 누룩가루를 혼합하여 주모가 들어있는 술독에 넣어 발효시켜 전술을 만든다.

알맞게 발효된 전술을 솥에 넣고 증기가 새지 않도록 시루뻔을 바르고 불을 지펴 열을 가하고, 소주고리 위에 얹어진 냉각기에 물을 갈아준다. 술이 증류되어 소주고리관으로 이슬처럼 액체가 흐른다. 이를 용기에 받으면 이것이 소주이다.